아니라 실제 국어영역에 본인 작품이 실렸다던 작가가 자기 작품 나온 문제 풀었는데 틀렸다고 하잖아요. 국어교육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국어교육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들이 저런 부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NCS다
입시제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정시로 뽑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래야 공정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수능' 시험이 가져온 결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시는 전혀 공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열화된 대학구조를
쓰러지고, 남은건 집 한채인 할아버지 집에서 살았기에, 또한 대출이 잔뜩 껴있는 그 집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저는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예 물론... 저가 그렇게 가난한건 아니고, 저의 가난을 증명하는 것도 아니며, 고등학교때는 학원
특정 대학 출신들이 손쉽게 차지하는 불공정의 문제는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싼 SKY 재학생들의 태도를 보았을 때, 국민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런 수준이 SKY인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상징자본을 누리고 있지만, 단지 SKY를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것을 가져가던 시대는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은 나이 많은 들어온지 2년차 공무원요 그와중에 주말부부하는 남편은 신장에 결석이 20대때부터 5~6년 간격으로 생겼는데 또 생겨 병원 에 금요일 응급실행후 주말 내내 입원중 그와중에 중2딸 금요일 저녁에 수능영어 좀 풀어본다고 프린트해다달라고 해서 주고 전오늘 회사갔다 왔는데 채점해달라고 해서 정답맞추어봤는데
있습니다. 적어도 학종이 그 부분에서는 수능보다 유리하거든요. 또한 학교 자체의 교육이 입시학원화를 방지하는데도 역할을 했구요. 통계가 어쩌네 해도 결국 수시가 아니라면 아주아주아주 냉정하게 말해, 지방의 평범한 일반고에서 서울대 가는건 매우 힘들겁니다. 그러니까, 수시는 어떻게
자세가 별로인) 수험생이었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매일 배가 아팠던 걸 보면 스트레스가 없진 않았던 듯 그래서 수능날 메뉴로 죽을 부탁했음 엄마, 흰죽만 싸 줘, 딴 거 필요없음. 울 엄마는 ㅇㅋ 전날 누우니 잠이 안 옴...
크게 다를 바 없는 깊이와 난이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머리'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면 그 머리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감히 말하건데, 부모로부터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논리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데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반면 논리적 사고를 충분히 할 수 있으나
기업을 만들어야 하며, 나의 적합함을 증명하기 위해, 죽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을 가져와야됬고, 나의 똑똑함을 증명하기 위해, 외국논문들과 저널들을 번역기에돌려야 했고, 나의 인자함을 증명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봉사활동을다녀야 됬으며, 나의 관심을
정말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끈기, 그리고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수능 시험은 의지와 끈기, 열정을 평가하는 데는 상당히 제약이 많은 제도입니다. 그래서 수능시험은 자격 시험으로 축소가 되어야 합니다. (영어 절대 평가 전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