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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눈사태…트레킹하던 한국인 4명 실종 / KBS뉴스(News)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한국인 교사

카트만두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공부방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속보뜸 ~안타깝군요. ~ 문 대통령은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위로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m)에서 발생했다. 트레킹에



코스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도 평범하게 다니는 트레킹 길이어서 사고가 날 것으로 생각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교사인 A씨(28)는 "지금이 방학 기간인 데다 교사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사비를 일부 부담했다고 하더라도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사실상 국비 관광"이라며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이동 시간까지 감안할 때 전체 프로그램 일정 중 메인으로 들어갔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봉사형 해외체험연수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네팔 미얀마 라오스





위해 정부 차원의 국제 119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서울 주한 네팔대사관, 외교부 행안부를 잇따라 방문해 적극적인 수색과 구조 활동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속보] 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 참가 교사 11명은 10개 학교 소속" 참고 기사: (서울·홍성=연합뉴스) 이준삼 양영석 기자 =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마큐(1680m)로 이동했고, 시누와(2360m)까지 트레킹을 했다. 여기서 숙박을 한 후 16일 데우랄리 롯지(3200m)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17일 ABC(4130m)까지 가려했지만 기상악화로 여의치 않자 발길을 돌려 산에서 내려오다 눈사태를 만났다. 이들은 사고가 없었다면 17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묵고, 18일 도반(2600m), 19일 촘롱(2170m), 20일과 21일 간드룩을 둘러볼 예정이었다. 촘롱과 간드룩에는 각각 지원하는 학교가 있어 트레킹을 하며 봉사 활동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이어 다시 카트만두로 이동해 23일 현지 공부방을 방문한 뒤



있다. 올해 네팔 봉사단은 3개 팀, 총 39명으로 만들어졌다. 1팀(14명)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팀(14명)은 지난 19일 조기 귀국했다. 사고가 발생한 3팀(11명)은 지난 13일 네팔 카트만두로 떠났고 25일까지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이들은 당초 일정 3일 차인 15일부터 16일까지 카트만두 현지 초·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17일 오후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트레킹을 할 예정이었다. 전체 13일 일정





6명은 20일 오전 귀국했다. 나머지 1명은 현지에 남아 지원단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겪었던 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3팀 교사 11명 가운데 실종된 교사 4명과 현지 지원단에 합류한 1명을 제외한 6명이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2팀 교사들은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귀국했다. 지난 7일 출국한 봉사단 1팀

밝혔습니다. 사고 지역엔 건기임에도 이례적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박영식/주네팔 한국대사 :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 얘긴 뭐냐면 산에는 다 눈이 내렸단 얘깁니다. 눈이 많이 내렸단 얘기예요."] 구조된 5명은 사고 현장 인근 산장에 대피해 있다가 헬기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교육봉사 나선 교사 4명 눈사태로 연락 두절(서울=연합뉴스) 네팔로 해외 교육봉사활동을 떠났던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연락이 두절됐다. 사진은 2017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모습. 2020.1.18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홍성=연합뉴스) 이준삼 양영석 기자 =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아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사들의 총 네팔 교육봉사활동 경비를 비롯해 봉사활동 계획서 및 트래킹 계획서 등에 대해 함구했다. 아울러 이번 네팔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한 논산의 한 여행사 역시 일체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다.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한국인 교사 4명이 어제 오전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습니다. 현재까지 실종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한국인 교사 4명이,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습니다. 네팔로 함께 떠난 일행 11명 중 9명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한 눈사태를 만나 4명이 실종되고 5명이 구조됐다고 외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