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작성 후 내려와서 한 번, 연습 후 또 한 번 해서 이 날 최고의 매너남으로 등극. 8. 아담 롱 (Adam LONG)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하고 Your driver was long today? 라고 물으니 Sure, it was long!! 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음. 9. KPGA 선수들은 요즘 분위기 탓도 있고 해서 갤러리 팬서비스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함. 문경준, 이태희, 박상현, 이수민, 함정우, 이형준 등등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사인해주고
모자가 케빈 나 머리에 그대로 씌워짐. -_-:; =_=:: 내 바로 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져서 극도의 갑분싸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케빈 나 선수가 이해하고 씌워진 모자를 다시 벗어서 줌. 그 아주머니는 우리 일행에게는 계속 요주의 관찰 대상이었음. 15. 최경주 선수는 정말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었음. 저한테 사인해 줄 때 제가 “오늘 성적 맘에 드시죠??” 라고 물으니 “후배들 안 부끄럽게 열심히 쳐서 괜찮게 나왔습니다” 라고 말하심. 남자인 내가 봐도 너무 멋지심.. 16. 장이근 선수는 진짜 너무 잘생겼음. “정말 골프 선수
그 공을 주었음. 하지만 그 홀 우드 티샷도 생각보다 짧아서 “Too short!!”” 이라고 계속 이야기함. “오너가 못 쳐서 그런지” (?) 마지막 순서였던 마크 레쉬먼 선수는 탑핑이 나버림 ㅠㅠ 3. 대회 측에서는 메인 조를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 마크 레쉬먼 조로 정하고 엄청난 특별 관리를 함. 특히 저스틴 토마스 선수가 갤러리의 촬영 및 접근에 대해서 유독 민감하다고 파악하고 엄청난 보호(?) 정책을 취함. 4. 아웃코스 8번홀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가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려고
선수는 완전 키크고 몸매 날씬하고 얼굴은 휴 그랜트 닮고 매너도 완전 좋은 영국 신사 이미지였음. 사인도 스콰 카드 작성 후 내려와서 한 번, 연습 후 또 한 번 해서 이 날 최고의 매너남으로 등극. 8. 아담 롱 (Adam LONG)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하고 Your driver was long today? 라고 물으니 Sure, it was long!! 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음. 9. KPGA 선수들은 요즘 분위기 탓도
맞나??” 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부도 너무 좋고.. 귀공자 티가 팍팍 나는게 참 부러웠음. (얼굴도 잘 생기고 몸매도 완전 멋지고 공도 참 잘치고...)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지나간 기억들도 많이 있는데 일단 이 정도로 정리해 봤습니다. (생각나면 추가로 계속 보완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세계 탑랭커들이 모이는 대회를 직접 관전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정말 여건만 되면 대회 내내 방문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3일이나 남아 있으니 시간과 여유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여유있게 피함. 공은 그린 앞 40m 지점에 떨어짐. (박상현 선수 급화색..) 하지만 약간의 내리막 라이 어프로치라 백스핀이 못먹어 홀을 지나쳤고 결국 보기로 마무리. 2. 저스틴 토마스 선수는 아웃코스 5번홀에서 짧은 버디펏이 안들어가자 기분이 안 좋아서 6번홀에서 티샷 전 갤러리에게
김시우 선수도 생각보다 엄청 날씬했고..... 안병훈 선수는 첫날 1위라 바빴는지 사인 못 받음... ㅠㅠ 특히 갑자기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신 골프 채널에 나오는 김민주 프로는.. 실물이 정말 얼굴하고 몸매가 정말 ㅎㄷㄷ 하심. 자신도 티비에 좀 넓게 나오는게 너무 싫다고 함.ㅎㅎ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지나간
대회 측에서는 메인 조를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 마크 레쉬먼 조로 정하고 엄청난 특별 관리를 함. 특히 저스틴 토마스 선수가 갤러리의 촬영 및 접근에 대해서 유독 민감하다고 파악하고 엄청난 보호(?) 정책을 취함. 4. 아웃코스 8번홀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가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려고 할 때 제 바로 옆 사람 (모르는 사람) 휴대폰에서 벨 소리가 울림. 완전 갑분싸 상황이었으나 가르시아 선수는 큰 요동없이 어드레스 풀고 뒤로 가서 다시 들어선
글이 날라갔습니다. -_-:; 그래서 복사 후 다시 올립니다 ㅠㅠ 이전 댓글 다신 분들 및 공감 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 뒤죽박죽 생각을 좀 정리하다 보니 경어체를 사용해야 말이 잘 전달 될 것 같아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박상현 선수는 아웃코스 9번홀 파5 3번 우드 세컨샷이 우측 숲으로 떨어짐. OB 감안해서 잠정구를 치고 숲으로 공을 찾으러 가서 공을 발견. 매우 안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업을 시도.. 공은 나무를 세 번 맞고 저에게로 왔지만
할 때 제 바로 옆 사람 (모르는 사람) 휴대폰에서 벨 소리가 울림. 완전 갑분싸 상황이었으나 가르시아 선수는 큰 요동없이 어드레스 풀고 뒤로 가서 다시 들어선 후 굿샷 함. 5. 루카스 글로버 선수의 사인을 받을 때, 제가 How was your ball, today? 라고 물으니 No good. 이라고 솔직하게 웃으면서 말함. 그래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