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낮에도 채플 열심히 패고 무조건 방탄팬이라고 계속 그랬는데 조커에 그로부터 두 달 뒤인 1997년 1월21일 그가 회개하라고 당돌하게 요구했던 하나님 곁으로 갔어. . 오늘날 광화문 앞에서 목사 같지 않은 목사들의 장광설이 요란한 것은 너도 익히 들었으리라 본다. 개신교가 그 엄청난 흑역사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지녀온 건 “끝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고 말하며 욕망에 저항하고 권세에 맞섰던 소수가 있었기 때문이야. . ‘불신지옥 예수천당’ 따위의 주문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라는 예수가 가르친 기도를 드리며, 왜곡된 현실과 약한 자를 더욱 필요하고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은 비참해지고, 결국 모든것을 잃게 될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